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SA 기밀자료 폭로사건 (문단 편집) === [[영국]] === 영국 [[가디언]]지는 스노든이 최초로 내부고발을 시도한 언론매체이자 진상에 관한 정보를 위탁한 기관으로 스노든의 대변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런데… [[http://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3/aug/19/david-miranda-detention-schedule7-editorial|데이비드 미란다(NSA 감청에 대해 폭로한 글렌 그린월드의 연인)의 구금: 신뢰와 원칙에 대한 배신]] [[http://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3/aug/19/david-miranda-schedule7-danger-reporters|데이비드 미란다, 대테러법 2000의 부칙 7조, 위험에 처한 기자들]] >영국 정부는 인질극을 하고 있는가? 가디언지가 2013년 8월 19일 두 개의 칼럼을 연달아 발표했다. 스노든을 도와 NSA 감청을 폭로하는 데 협조한 글렌 그린월드의 연인인 [[데이비드 미란다]]가 구금될 것이란 통보를 받은 후에 펴낸 칼럼들이다. 가디언지는 여기에 대해 말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두 가지 더 폭로했는데 하나는 데이비드가 구금되기 전에 가디언지의 러스브리저 편집장이 이미 한 번 9시간 동안 구금된 적이 있었다는 것. 러스브리저는 대테러법 2000에 의해 국가안보상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는 이유로 구금되었고 조사받았다. 이에 대해 편집장은 '나를 구속함으로서 국가안보를 어떤 식으로 지킬 수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가디언에 대한 보복은 확실히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이 사실을 밝히면서 가디언지는 그동안 영국 정부로부터 스노든에게 넘겨받은 NSA 관련 자료를 파기하라는 압력을 받아 왔으며 여기에는 헌법이 보호하는 기본적인 권리들이 침해당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결국 가디언지는 정부요원 2명의 감시 하에 NSA 관련 자료를 파기하고 말았다고 한다. 러스브리저 편집장은 자신의 구속에 이어 데이비드의 구속은 친지를 인질로 삼아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는 매우 야만적인 방식의 협박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가 이런 방식으로 자국민을 협박하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타겟의 애인을 납치해서 상대를 협박한 것이다. 또 브라질 정부측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유감임을 밝혔는데 구금된 데이비드가 브라질 국민이기 때문에 브라질도 사건의 당사국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브라질 정부는 이것이 국제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지를 검토했고 영국 대사를 소환해 질책할 것인지를 고민했다. 또 브라질 언론들은 진보와 인권을 외치던 영국이 브라질 카르텔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내용의 칼럼들을 연이어 냈다.[* 남미 카르텔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는 납치극을 통한 몸값 요구다.] 더불어 허핑턴 포스트를 비롯한 영미 일간지들은 이 일에 오바마 정부가 관련되어 있지 않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 와중에 미국에서 NSA 감청을 견제하자는 법안의 재상정을 준비하던 론 파울 중심의 보수파 의원들이 같은 목표를 가진 진보진영 의원들과 회동을 가졌다. 이에 대해 PF는 '이 비밀회담이 오바마 레이더에 걸린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NSA를 견제하는 법안이 상정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